제주도 런던베이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제주도 여행 시 방문했던 런던베이글 뮤지엄에 관한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주도 런던베이글은 정식 명칭은 런던베이글 뮤지엄인데요, 제주도 여행 시 필수 방문지로 여겨지는 아주 핫 플레이스입니다.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늘은 2주전 추석 연휴 때 방문했던 제주도 런던베이글 방문 후기를 써 볼께요.
제주도 런던베이글 내돈내산 리얼후기
제주도 여행은 지금껏 10회 이상 다녀왔지만 갈 때마다 항상 새롭고 즐거웠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모습이 물씬 풍기는 제주도는 정말이지 제게는 늘 휴식을 만끼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런덴베이글]에 관해서는 여행 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바라 한 번쯤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으나 사실 이번 여행에는 도착할 때까지도 방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숙소를 잡고 숙소 주인장으로부터 200미터 거리에 런던베이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고 그래서 다음날 일찍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제주도 런던베이글 방문 후기에 관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픈런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전날 진한 숙취가 남아 있었지만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주인장 말대로 200미터 정도 걷다보니 런덴베이글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아 근데 말로만 듣던 기다림의 시작이 눈앞에 펼처지기 시작했습니다.
대기표를 받았는데 순번이 121번… 이대로라면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말이죠 대기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마눌님에게 그냥 집에 가자고 얘기하고 돌아서려 했으나 마눌님의 무서운 표정에 그만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려 1시간 20분을 기다려 입장을 했습니다. 짜잔…. 향긋한 빵 냄새가 코 끝을 찔렀습니다. 정말 다양힌 베이글이 형형색색으로 전시되어 있더군요.
각 베이글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는데요, 베이글 제품은 4천~6천원대가 대부분이었고,
햄버거와 같은 제품들은 만 오천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맛이겠죠?
저희는 통밀, 프레젤, 잠봉 버터를 구매했고 집에 와서 시식을 했습니다.
계산을 다하고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30분은 소요된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얼핏 대기쪽에서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벌써 순번이 500번대로 치닫고 있더군요.
사실 어이가 좀 없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몇 시간 기다려서라도 먹겠다는 말이지? 궁금하시죠?
제주도 런던 베이글에 대한 저의 냉철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쥬얼: 상당히 좋습니다.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도록 만듭니다. 빵을 만드는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합니다.
- 맛: 종류별로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위 세 가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다면 솔직히 맛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래 맛에 대한 칭찬에 인색한 편이라서 이 부분은 직접 맛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가격: 약간 비싸다고 느낄 정도지만 뭐 그리 부담가는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 한줄평: 베이글 맛보다는 창 밖 풍경이 더 좋아요!
맺음말
오늘은 제주도 런던베이글에 대한 방문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오픈할 때부터 대기줄을 타야하는 엄청난 핫 플레이스인 제주도 런던 베이글에서 멋있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여행 시 3박 4일 추천 일정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