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하면 완판, 두바이 초콜릿이 뭘까요?

두바이 초콜릿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재미있게 알아본 주제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나오자마자 완판되는 그 유명한 건 바로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두바이하면 흔히 사치와 호화의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그래서 두바이 초콜릿도 뭔가 특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바이 초콜릿에 관하여…

두바이 초콜릿이란

두바이 초콜릿은 두바이에서 생산한 초콜릿의 통칭이 아닙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픽스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이 초콜릿은 중동 국가의 전통 디자트 치즈케잌, 브라우니, 견과류, 크림, 카나페, 말린 과일 등의 재료를 이용해 속을 꽉 채웠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파스타치오와 터어키산 카다이프 스프레드를 넣었는데요, 카다이프는 중동지역에서 즐겨먹는 국수인데 가느다란 면이 특징입니다.

두바이 초콜릿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두바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꼭 사야 할 기념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별도의 홈페이지나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두바이에서 단 2개의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합니다.

모든 생산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따라서 대량 생산이 안되어 하루에 500개 정도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특별한 초콜릿이니만큼 가격도 2만원이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021년 런칭되었으며 오프라인 몰이나 공식 홈페이지없이 배달앱으로 제품 구입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SNS을 통해 특화된 마케팅 호라동을 펼치면서 단숨에 전세계적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아랍에미레이트의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6천만회가 넘었다고 합니다.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의 종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회사가 직접 만드는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은 크게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파스타치오 맛
  • 카락향 커스터드 맛
  • 쏠티드 카라멜 프레첼 맛
  • 브라우니 맛
  • 시나몬 피넛 버터 맛
  • 로투스 치즈케익 맛

한국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초콜릿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얼마전 판매 개시한 후 초도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판매 당일에는 상당 수 점포에서 오픈런이 빚어졌고 CU의 자체 앱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 때 접속 대기가 걸렵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초콜릿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회사가 직접 만드는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이 아니며 비슷하게 만들어 판매를 하는 제품입니다. 판매자의 창의력이 깃들어 전혀 다른 맛을 내기도 한답니다.

현재는 편의점 3사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매하기가 어려운데요, 주의할 점은 방금 말씀드렸듯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또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오리지날 제품이 아니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편의점 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도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회사가 직접 만드는 오리지날 제품을 드시려면 현재는 해외 직구의 방법뿐이며 실제 해외직구를 통해 드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의 또 다른 대표 초콜릿 브랜드

두바이에서는 다양한 초콜릿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관심이 있을 것 같아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브랜드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에미리트 초콜릿 (Emirates Chocolate): UAE의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197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선보이며, 특히 견과류와 크림이 들어간 초콜릿이 인기입니다.
  • 고디바 (GODIVA): 1926년 벨기에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두바이몰, 에미레이트 몰 등 대형 쇼핑몰에서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린트 (Lindt): 1845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린트는 유럽을 넘어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진출했습니다. 두바이 곳곳에 위치한 린트 초콜릿 카페에서는 초콜릿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맥스 브레너 (Max Brenner): 호주에서 시작된 초콜릿 바 겸 카페로 진한 초콜릿 메뉴와 디저트로 유명합니다. 두바이 시내 여러 곳에 지점이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초콜릿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코코브루니 (Coco Bruni): 한국의 수제 초콜릿 카페 브랜드로 두바이 마리나 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초콜릿 음료를 판매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회사가 만드는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초콜릿과는 달리 제조과정이나 성분 등이 아주 독특한 초콜릿인데요, SNS를 통해 전세계적 선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가지 씁슬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아주 오래 전 대만에서 인기있는 대왕카스테라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돌품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탕후루가 또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인기가 시들면 자영업자의 고통도 수반되는 바, 이 초콜릿도 마찬가지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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