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선정 세계 Top 10 자연경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가 선정한 서계에서 가장 아름다은 자연견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선정한 것이 아니라는 비평도 있지만 확인하시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자 그러면 그린피스가 선정한 베스트 자연경관을 찾아 떠나 볼까요?
그린피스 선정, 세계 Top 10 자연경관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2020년 5월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 베스트 10을 선정했습니다. 이곳들은 각각 특별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데요, 그 10곳은 다음과 같습니다(그린피스 코리아 서울사무소 포스트 참조)
1. 파푸아뉴기니의 열대우림
- 파푸아뉴기니의 열대우림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떄문입니다. 천연자원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이 지역은 오랫동안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새와 나비, 그리고 200여 종의 포유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특히 새끼를 가슴에 품고 다니는 유일한 주머니동물인 트리캥거루가 유명합니다.
- 그러나 현재 산림 벌채로 60% 이상이 파괴되었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 갈라파고스 제도
- 육지 및 해양생물들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는 동식물 연구가인 찰스 다윈의 연구로 유명해졌는데요, 이 중 상당수의 종들이 갈라파고스 제도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 에콰도르 정부는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보호 정책을 수립하였는데, 예를 들어 방문객 관리 제도를 통하여 외부의 다른 종의 유입을 모니터링하고 차단하였습니다.
- 이곳은 거대한 거북이와 바다이구아나, 푸른다리 갈매기와 같은 독특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인 170세의 거북이 ‘하라폰다’가 살고 있습니다.
3. 세이셸
- 그림 같은 하얀 모래사장은 세이셸 군도의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섬나라인 세이셸 공화국은 섬의 상당 부분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불법 조업을 막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섬인 알다브라 섬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인 빅토리아가 있는 곳으로, 거북이와 코코넛 크랩, 색다른 종류의 산호와 어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4. 나미비아
-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환경보호 조항을 헌법에 명기한 유일한 국가이며 환경보호를 위한 정부와 민간부문의 결합된 노력으로 밀렵까지 성공적으로 퇴치했다고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인 스오시블레이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나미브 사막이 있고, 사막속에서도 살아남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 특히, 나미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치타와 흑두루미, 그리고 멸종위기에 처한 사하라 사막의 사자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남극 대륙
- 지구상에서 원주민이 없는 유일한 곳 남극대륙입니다.
- 오직 토종 야생동물들과 소수의 과학자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코끼리 바다표범이나 혹등고래, 황제펭귄과 같은 고유의 토종, 희귀종 동물들의 터가 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남극은 다양한 종류의 선태식물 및 지의류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으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종의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곳 또한 기후변화의 영향과 산업 규모의 조업으로 남극만의 독특한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 그린피스는 남극해양보호구역을 설립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6.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만
-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만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부의 중앙과 서쪽에 인접해 있습니다.
- 해변 지역사회 주민들과, 남방긴수염고래, 바다사자의 안식처일 뿐만 아니라 수 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절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 만에는 다양하고 희귀한 종류의 생물이 살고 있는데요. 이곳의 해양생물 중 85%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 최근 이곳은 심해 석유시추 작업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7. 탄자니아
- 동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또한 야생생물 보호 활동으로 생물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탄자니아는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지정함으로써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부터 아프리카코끼리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 이동인 윌데비스트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8. 아르헨티나의 후후이주
- 아르헨티나 국토의 북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후후이주는 광활한 밀림, 길게 뻗은 소금 평원, 그리고 높은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 위 사진 속 깔리레구아 국립 공원은 연방 정부 보호구역으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 빼곡히 들어찬 산림으로 인한 증산작용으로 구름이 낮게 깔려 마치 산과 구름이 실로 엮인 것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 이 곳 또한 석유 탐사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9. 캐나다 앨버타의 재스퍼 국립공원
-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재스퍼는 광활한 산맥과 눈 덮인 봉우리로 가득합니다.
- 재스퍼 국립공원은 북미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회색 곰이나 무스, 카리부, 늑대를 흔히 목격할 수 있는 곳이지만, 앨버타주를 가로지르는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Trans Mountain Pipeline, TMP) 확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오염물질의 유출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10. 노르웨이의 베어 섬
- 노르웨이의 베어 섬은 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령 섬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민간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약 10명의 과학자와 관리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 베어 섬은 북극곰이나 산양, 족제비 등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또한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베어 섬 역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으로 그린피스가 추천하는 세계 Top 10 자연경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의 보물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환경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인식하고 세계 환경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린피스를 응원합니다. 또 뵙겠습니다.